수술을 앞두신 실장님이
독실한 크리스천이시다
나의 언어로는
위로가 닿을 길이 없을 듯해
러닝할 겸 새벽기도를 다녀왔다
비가 와서 뛰지는 못했고
어쩌다 기도만 드리고 오게 됐다
내 믿음이 강하지는 않겠지만
당신으로 인해 내가 내발로 교회를 찾았고
살다가 살다가 새벽 기도를 다 와봤다고
그렇게 안 아팠으면 하는 마음이라고
전하면 조금이나마 닿을까
상대방의 세상에서 통하는
언어를, 마음을 쓰고 싶은데
난 바보라서 방법이 아직 어렵다

수술을 앞두신 실장님이
독실한 크리스천이시다
나의 언어로는
위로가 닿을 길이 없을 듯해
러닝할 겸 새벽기도를 다녀왔다
비가 와서 뛰지는 못했고
어쩌다 기도만 드리고 오게 됐다
내 믿음이 강하지는 않겠지만
당신으로 인해 내가 내발로 교회를 찾았고
살다가 살다가 새벽 기도를 다 와봤다고
그렇게 안 아팠으면 하는 마음이라고
전하면 조금이나마 닿을까
상대방의 세상에서 통하는
언어를, 마음을 쓰고 싶은데
난 바보라서 방법이 아직 어렵다
